원문공개, 청구처리 및 고객관리 등 분야 높은 평가받아 

▲ 울산혁신도시 소재 한국석유공사 본사 전경.
▲ 울산혁신도시 소재 한국석유공사 본사 전경.

[에너지신문] 한국석유공사(사장 김동섭)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하는 정보공개 운영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석유공사는 중앙행정기관 등 총 550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2023년 정보공개 운영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부여받았다. 

특히 사전정보 및 원문공개, 정보공개 청구처리와 정보공개 요구 고객에 대한 관리 활동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석유공사는 보유 중인 정보의 양적 공개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 왔을 뿐 아니라 공개되는 정보의 충실성을 고객의 시각에서 면밀히 검토, 공사 공개 정보의 활성화를 위해 대국민 퀴즈 진행 등 정보공개 제도의 시행 취지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점도 인정받았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2018년부터 국민의 알권리 확보 및 기관 운영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정부 행정기관과 공기업 등을 대상으로 정보공개 운영 실적을 조사하고 ‘최우수, 우수, 보통, 미흡’ 등 4등급으로 평가 결과를 나눠 발표하고 있다. 

석유공사의 관계자는 “정보공개 수요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통해 공개되는 정보의 질적 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사 원문 공개율을 지속적으로 높이는 등 국민의 알권리 향상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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