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행정안전부 주관, 지자체 및 열관리시공협회 등 유관기관 협업

[에너지신문] 한국가스안전공사는 13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서울시 등 유관기관이 협업한 가운데 쪽방촌 밀집지역인 용산구 후암동에 있는 10여가구의 화재취약시설 대상으로 불량 가스시설 개선 및 안전점검을 수행했다.

▲ 한국가스안전공사가 13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용산구 후암동 소재 10여가구의 화재취약시설 대상으로 불량 가스시설 개선 및 안전점검 수행에 동참했다.
▲ 한국가스안전공사가 13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용산구 후암동 소재 10여가구의 화재취약시설 대상으로 불량 가스시설 개선 및 안전점검 수행에 동참했다.(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곽채식 가스안전공사 안전관리이사가 설명하고 있다.)

이날 시설 개선 및 안전점검은 행정안전부, 지자체, 한국열관리시공협회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진행됐다. 노후 가스보일러 교체, CO 경보기 및 타이머 콕을 설치하고 가스누출 여부 등 안전검검과 안전기기 사용방법을 사용자에게 안내하는 등 가스로 인한 화재사고 및 CO중독사고 예방에 집중했다.

곽채식 한국가스안전공사 안전관리이사는 “노후화된 쪽방 밀집지역에서 가스사고가 발생할 경우 자칫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사고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가스시설 개선, 안전기기 보금 및 안전점검과 홍보를 통해 안전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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