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지난해 12월 전기, 수소, 자율주행 등 국내 미래차 및 인력양성 R&D 등 완성차 부품기업의 산업전환 지원 내용을 골자로 한 ‘미래차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에 정부는 올 7월 시행을 앞두고 산업계 대상 권역별 설명회를 통해 곧 하위법령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러한 가운데, 국민의힘 중소기업위원회 소속 양금희 국회의원은 당과 정부 공동주최로 ‘미래차특별법’(미래자동차 부품산업의 전환촉진 및 생태계 육성에 관한 특별법) 설명회를 오는 12일 대구 북구에 위치한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한다.이번 설명회는 산업
[에너지신문] SK온이 CES2024에서 춤추는 전기차를 통해 SK만의 수준높은 기술력을 선보인다. SK온은 오는 9일부터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CES(세계가전전시회)에 한국 배터리 제조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참여한다.이번 CES에서 SK그룹은 ‘SK원더랜드’라는 놀이공원 형식으로 전시관을 꾸몄는데, 이중 SK온은 ‘댄싱카’ 코너를 통해 높은 기술력을 공개할 방침이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CES에 참여하는 SK온은 수준 높은 기술력 공개는 물론 고객사와의 다양한 접점을 통해 글로벌 사업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에너지신문] 삼성전자 세탁기·냉장고·에어컨 총 3종이 영국 카본 트러스트(Carbon Trust)로부터 ‘탄소발자국(Carbon Footprint)’ 인증을 획득했다.카본 트러스트는 탈탄소화 시대로의 전환을 위해 영국에서 설립된 비영리 인증기관으로 제품의 소재·생산·운송·사용·재활용까지 전 생애주기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측정하고 평가해 탄소발자국 인증을 부여한다.이번에 제품 탄소발자국 인증을 받은 제품은 ‘비스포크 그랑데 AI 세탁기’ (WF25CB8895) 6개, ‘비스포크 냉장고 2도어’(R38A7CGTS9) 3개,
[에너지신문] 지난해 국내 기업의 플랜트 수주가 300억달러를 넘어 8년만에 최대 성과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는 지난해 플랜트 수주액이 총 302.3억 달러로 당초 목표 300억 달러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 241.8억 달러 대비 60.5억 달러, 25.0% 증가한 것으로, 2015년 364.7억 달러를 기록한 이후 8년 만에 최대 성과다.지난해 12월 29일 마지막 근무일에 캐나다에서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 15억 달러를 수주하면서 목표를 달성하게 됐다는 설명이다.이번 성과는 2
[에너지신문] 포스코인터내셔널이 2024년 성장 키워드를 ‘글로벌 확장’으로 꼽았다. 핵심사업의 글로벌 밸류체인을 강화해 기업 가치를 높이고 주주가치 제고에 속도를 내겠다는 전략이다.포스코인터내셔널(부회장 정탁)은 지난해 포스코에너지를 합병하며 글로벌 친환경 종합 사업회사로의 대전환에 박차를 가해 왔다. 그 결과 합병 원년 기업가치(시총)는 3배로 퀀텀점프 했다. 사상 첫 영업이익 1조 돌파도 확실시되고 있어 합병 시너지를 성공적으로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에 그치지 않고 2024년을 ‘글로벌 확장의 해’
[에너지신문] 첨단바이오,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등 주력기술, 양자기술 등 기술패권 경쟁에 대응한 전략기술 확보 목적의 R&D 투자가 강화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총 5조8577억원을 투자하는 ‘2024년도 연구개발(R&D)사업 종합시행계획’을 확정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종합 시행 계획은 2024년의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사업의 전반적인 추진 방향과 분야별 추진계획을 확정하기 위해 수립됐으며 과학기술 분야 연구개발 예산 4조6909억원 및 정보통신․방송(ICT) 분야 연구개발 예산
[에너지신문] 전기차 배터리의 수명이 다하기 시작하는 2025~2027년 본격적으로 성장할 사용 후 배터리 대형 시장을 놓고 국내 기업들이 치열한 선점 경쟁에 나서고 있다. 특히 중국, 미국, 유럽 등 주요국들은 제도를 개편하고 산업에 적극 투자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시기에 산업교육연구소는 오는 26일 ‘2024년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기술‧시장이슈 및 전망과 사업전략 세미나’를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한다.이번 세미나는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유통 및 해결과제와 완결적 순환체계를 위한 정책방향을 시작으로 2024년 전기차 사
[에너지신문] 중소벤처기업부가 4일 지역 중소기업의 생산장비 부족으로 인한 기술·사업화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2024년도 테크노파크 생산장비 고도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테크노파크는 ‘산업기술단지법’에 따른 산업기술단지 사업시행자로서 그간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등의 지역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현장에서 수행하며 지역의 산업 및 중소기업 육성의 거점기관 역할을 수행해 왔다.테크노파크 생산장비 고도화 지원사업은 지역 중소기업들이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테크노파크가 보유한 노후 생산장비를 교체 하거나, 신규 구입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에너지신문] 소상공인들에게 전기요금을 인당 최대 20만원을 최고 한도로 총 2520억원을 한시 특별지원한다. 또 고효율 냉방기 4만5000대, 냉장고 문달기 1만5000대, 수열히트펌프 4000대 등을 대상으로 총 6만4000명에게 최대 10만원 절감이 가능하도록 1100억원이 지원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총 7602억원 규모의 ‘2024년 소상공인 지원사업 통합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소상공인 지원사업은 △고금리·고물가 속에서 어려움에 놓인 소상공인 경영부담 완화 △차별화된 제품과 혁신적인 생각(아이디어)을 갖춘 기업가형
[에너지신문] 비야디(BYD)가 2023년 연간 판매 목표 300만대를 달성하며 2년 연속 글로벌 친환경차 1위 자리를 수성, 대표 전기차 입지를 굳건히 했다. 기록적인 판매량으로 BYD 최초로 글로벌 자동차 판매 상위 10위 안에 들었으며, 중국 시장에서 베스트셀러 자동차 브랜드이자 제조업체로서의 지위를 유지했다.BYD의 12월 판매량은 34만 1043대를 기록했으며, 2023년 한 해 동안 총 302만 4417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대비 61.9% 급증한 수치다.해외 수출의 경우 전년대비 334.2% 증가한 24만 2765대를
[에너지신문] SK에코플랜트를 포함한 7개 멤버사가 오는 9일부터 12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 총출동해 ‘행복’(Inspire Happiness)을 주제로 ‘넷제로(Net Zero)’ 실현을 위한 에너지 혁신기술을 선보인다.가전 전시회로 출발한 CES는 최근 가전제품 뿐만 아니라 ICT·AI·디지털 등 혁신기술과 스마트시티·에너지·모빌리티·기후 등 전 산업 분야의 비전을 선보이는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SK에코플랜트를 포함한 7개 멤버사는 2022년부터 3년 연속으로 CES 무대에 이름
[에너지신문] SK매직이 사업구조 재편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일부 품목을 매각키로 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SK매직은 금융감독원 공시를 통해 가스레인지와 전기레인지, 전기오븐 제조, 판매, 유통과 관련된 재고, 유무형 자산과 영업계약 및 관련 사항 일체를 (주)경동나비엔에 양도한다고 밝혔다. SK매직이 경동나비앤에 양도하는 예상금액은 약 400억원이며 이를 통해 SK매직은 재무구조 개선 및 사업구조 재편을 통합 기업 가치 제고하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SK매직과 경동나비엔간 체결된 양해각서는 △배타적 우선협상권 및 본 계약
[에너지신문] 특허청은 2024년을 맞아 우선심사 대상을 새롭게 재편하고 일괄심사 제도의 신청대상을 확대하는 등 신속한 심사를 제공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고 3일 밝혔다.국가 경쟁력과 직결되는 기술에 우선심사 지원이 집중된다. 2022년 반도체를 시작으로 지난해 디스플레이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는 이차전지까지 첨단기술 우선심사 분야가 확대될 예정이다. 또한 국가전략기술 연구개발과제의 결과물에 관련된 특허출원도 우선심사 대상으로 추가된다.이에 따라 첨단기술 및 국가전략기술 분야의 기업, 연구개발기관 등이 보다 쉽게 우선심사를 신청
[에너지신문] 뼈 속 깊이 냉기가 파고드는 1월, 집이나 사무실에서 보일러를 켜고도 쉽게 온도가 오르지 않아 한기에 떨던 경험이 누구나 있을 것이다. 이에 대한민국 종합가전 기업 신일전자(이하 신일)는 스위치를 켜고 40초만에 최고 온도에 올라 극강의 따뜻함을 느끼게 해 줄 5방향 초고속 가열 전기 히터 ‘오방난로’를 선보인다.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무엇보다 빠른 가열 속도와 열을 뿜는 방향에 있다. 앞뒤 좌우 및 상단에 위치한 10개의 석영관 발열체는 스위치를 켜면 40초 만에 최고 온도에 도달하고 다섯 방향으로 열을 방출한다
[에너지신문] 산업교육연구소는 오는 23일 '2024년 스마트팜 전망과 AI·ICT·에너지를 활용한 연계사업 및 실증모델 세미나'를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2024년 AI·ICT 기반 디지털이 이끄는 농업의 미래 및 스마트팜의 현재와 미래 개발방향을 시작으로 그린바이오 산업에서 스마트팜·식물공장의 역할, 스마트팜 유력 3사의 AI·ICT 융합시스템 솔루션 개발과 사업화 방향, 에너지 자립형 스마트팜을 위한 태양열·지열 융합시스템 솔루션 및 실증모델에 이르기까지 스마트팜에 활용 한 융합시스템
[에너지신문] 대성쎌틱에너시스가 LG유플러스의 구독형 AICC 서비스인 ‘AICC클라우드’를 활용, AI 콜봇 ‘똑똑이’ 서비스를 정식 론칭하고 빈틈없는 상담 시스템을 가동한다.대성쎌틱은 지난해 2월, 스마트폰 화면으로 원하는 서비스를 더 빠르고 간편하게 선택할 수 있는 보이는 ARS 서비스를 론칭했는데, 이번 AI 콜봇(똑똑이) 서비스 도입해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고객들도 ‘보이는 ARS’ 이상의 편리성을 갖춘 최신화된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동절기 문의 요청이 많은 상황에서 대성 보일러를 사용하는 고객들의
[에너지신문] 비정형 데이터 전문기업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가 올해를 '아이온 컬렉티브(Collective)'로 사업의 결실을 거둔다는 경영 목표를 천명했다.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는 2일 온라인 시무식을 통해 2024년 사업 목표와 경영 운영 방침을 아이온 및 자회사 전 직원에게 공유했다.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오재철 대표는 이폼웍스, 메타플라이어, 이아이피그리드와 같이 스핀 오프를 완료한 법인과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의 본부 전체를 일컫는 호칭으로 컬렉티브를 소개했다.이어 2023년에는 4개 본부에서 각 솔루션을 새로 출시한 성과
[에너지신문] LS그룹이 미래 성장을 주도할 2차전지 소재 사업, 전기차 충전 솔루션 진출 등의 사업과 탄소 배출 없는 전력’, 배·전·반 신사업을 성공적으로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구자은 LS그룹 회장은 안양LS타워에서 시무식을 갖고 지난해 ‘Vision 2030’을 통해 LS그룹이 나아갈 방향을 명확히 공유한 만큼 변화가 심한 환경 속에서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내기 위해 강한 실행력이 뒤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구자은 회장은 “중요한 것은 주변의 변화에 휘둘리는 유약한 실행력이 아니라 ‘미래를 확신하는 긍정적 생각
[에너지신문] 오영주 제5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취임식을 갖고 2024년 시무식을 가졌다. 오 장관은 지난 12월 29일 임명받아 첫 업무를 시작한 바 있다.중소벤처기업부는 2일 세종 중소벤처기업부 청사 4층 어울림홀에서 오기웅 차관, 본부 과장급 이상 간부와 소속기관 및 산하기관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대 오영주 장관 취임식을 가졌다.이날 취임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신임 오영주 장관의 취임사에 이어 행사에 참석한 중소벤처기업부 직원 등과 새해 첫인사를 나누는 순서로 2024년도 시무식 행사를 겸해 약 30분간
[에너지신문] (주)한양이 에너지부문 대표로 전 SK에코플랜트 에코에너지BU(Business Unit) 이왕재 대표를, 건설부문 영업본부장으로 이종태 전 DL이앤씨 수주영업실장을 각각 신규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한양은 주택, 도시개발, 공모사업 등을 담당하는 '건설부문'과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와 LNG, 수소 등 에코에너지 사업을 담당하는 '에너지부문' 두축으로 사업을 추진해 왔다.이번 에너지, 건설 부문의 신규 인사 영입으로 수익 중심의 경쟁력있는 건설사업 포트폴리오 확대와 더불어 재생·에코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