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LG화학과 SK이노베이션 사이 전기차 배터리 영업비밀 침해를 놓고 벌인 미국 법정다툼에 대한 최종판결이 12월 10일로 연기됐다.당초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는 27일(우리시간) LG화학이 SK이노베이션을 상대로 제기한 영업비밀 침해 소송의 최종 판결을 내린다고 밝혔지만, 다시 한 번 미국 ITC가 배터리 분쟁과 관련한 결정을 12월 10일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처음 10월 5일 예정이던 것을 26일로 연기한데 이어 두번째 연기다.이와 관련해 SK이노베이션은 “구체적인 연기 사유는 알 수 없으나, ITC 위원
한권희 JB(주) 대표이사의 부친(故 한상필)께서 10월 27일 별세하셨기에 삼가 알려 드립니다.▲ 빈소 : 충남 청양농협 장례식장 특실 - 충남 청양군 청양읍 충절로 1379 (041-942-4600)▲ 발인 : 2020년 10월 29일▲ 장지 : 홍성 추모공원 - 충남 홍성군 금마면 금마로 516번길 85
[에너지신문] "월성 1호기 재가동은 검토하고 있지 않다. 경제성 평가 조작은 없었으나, 문서 삭제 건은 유감으로 생각한다."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2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국정감사에서는 지난 20일 발표된 월성 1호기 경제성평가 감사원 감사 결과에 대한 질의가 집중됐다.구자근 의원(국민의힘)은 성윤모 장관에게 "월성 1호기 재가동은 검토하지 않을 것인가"라고 질의했고, 성 장관은 "그렇다"라고 명확히 대답했다. 산업부가 경제성 평가를 조작했는지에 대한 질문에 성윤모 장관은 "
[에너지신문] 한‧중FTA의 불공정한 관세비율로 인해 타격을 입고 있는 국내 탄소섬유 업계가 대중국 수출 시 타격을 입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송갑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 서구갑)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제출받은 ‘한·중 탄소섬유 무역수지’에 따르면, 한·중간 탄소섬유 무역수지가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한국과 중국간 탄소섬유 무역수지는 2015년 한·중 FTA 발효 직후인 2016년 1382만달러로 전년대비 22.9% 떨어졌다. 이후 2018년 1881만달러까지 회복했지만 지난해 13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80억원 규모의 대형 공공 프로젝트인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고영태) 차세대 정보시스템(K-ERP) 구축 사업’을 위한 착수 보고회(Kick-off)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시스템 오픈 목표 시점은 2022년 1월이다.이번 사업은 정부의 한국판 뉴딜정책에 발맞춘 가스기술공사형 K-뉴딜 사업의 핵심 과제로 추진된다. 기존 노후화된 레거시 시스템을 고도화하기 위해 신규 ERP를 구축하고 내부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 통합, 혁신하게 된다. 최신 ICT 기술 기반의 차세대 정보시스템을 활용해 더욱더 효율적이
[에너지신문]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이 ‘인터배터리(InterBattery) 2020’에 참가해 세계 최고의 배터리 기술력과 솔루션을 선보였다.양사는 21일부터 23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인터배터리(InterBattery) 2020’ 참가해 배터리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최고의 기술력을 선보인다고 밝혔다.‘인터배터리(InterBattery)’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지산업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 2차전지산업 전시회로, 올해 행사에는 국내외 198개 업체가 참가한다.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의 각기 다른 전
[에너지신문] 국립환경과학원(원장 장윤석)은 플레어스택의 연소효율을 높여 배출가스를 줄이는 첨단 관리기법을 최근 확립했다고 밝혔다.플레어스택은 정유나 석유화학 공장 등에서 공정 과정 중에 발생하는 가연성 가스를 안전상의 이유로 연소시키는 굴뚝이다. 굴뚝 상부의 화염과 고온 때문에 자동측정기기(TMS)의 설치가 어려워 폐쇄회로텔레비전이나 광학가스탐지카메라 등을 이용해 간접적으로 관리를 해왔다.이에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해 12월 ’무연 관측 시스템(Smokeless monitoring system)‘을 도입했고, 올해 상반기 시험운영을
[에너지신문] 전력계통과 전력망의 운영 주체가 나뉘어진 현행 전력산업 구조가 전력수급의 불안과 비효율을 초래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현재 국내 전력거래는 한전과 전력거래소에서 이뤄지고 있다. 전력망 운영 및 전기판매 등은 한전이 담당하고 있으며 전력시스템 감시와 계통운영, 전력수요 예측 및 전력공급량 결정은 전력거래소가 맡고 있다.계통운영과 송전망 운영을 분리한 이같은 방식은 ‘독립 계통운영 체제(ISO, Independent System Operator)’라 불리며 미국, 캐나다, 호주에서 채택하고 있다. ISO방식은
▲국장급 전보△유명수 국립환경과학원 환경자원연구부장△신선경 국립환경과학원 환경기반연구부장
[에너지신문] 정부가 수소경제 확대를 위해 전력시장에 수소연료전지로 생산한 전력의 일정량 구매를 의무화하는 ‘수소발전 의무화 제도’를 도입된다.또한 수소제조용 천연가스 공급체계 개선을 통해 가격을 최대 43% 인하하고, 정유‧가스社 등 민관이 특수목적법인을 설립, 상용차 수소충전소를 본격적으로 구축한다. 그리고 4개 지자체의 수소시범도시 구축에 본격 착수하며, 이를 위한 수소도시법 제정을 추진한다.정부는 15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차 수소경제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5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수소경제위
[에너지신문] 15개 관계부처로 구성된 2050 장기저탄소발전전략(LEDS) 수립을 위한 범정부 협의체는 발전전략(안)에 대한 국민의 의견을 듣기 위해 17일 오후 1시부터 국민토론회를 연다.범정부 협의체에는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외교부,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금융위원회, 농촌진흥청, 산림청, 기상청 등 15개 정부부처로 구성됐다.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될 예정이다.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 이
[에너지신문]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구자근 의원(국민의힘)이 해상풍력의 실효성을 문제삼고 나섰다.현재 발전사업 허가를 받고 추진 중인 해상풍력은 3.1GW(22개)에 달하고 지역별로 추진 중인 대규모 해상풍력 프로젝트는 21GW(7개)에 달한다.에너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1GW 규모의 해상풍력 발전 설치비용은 5조 5000억원에 이른다. 원전 1기 건설비용인 3조 1250억원에 비해 2조원 이상 비싼데, 실제 해상풍력 시설비는 설치 환경에 따라 추가 비용이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구자근 의원에 따르면 해상풍력 효율 30%
[에너지신문] 김광직 한국가스안전공사 상임감사는 14일 경북북부지사(지사장 이제관)를 방문해 가스안전관리현황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았다.이어 경북북부지역 관내에 있는 LPG용기 및 자동차 충전소인 의성충전소를 방문해 안전관리현황 및 현장의견을 청취하고, 안전장치 작동 여부 등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했다.김광직 상임감사는 “작은 방심이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평상시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업체관계자에게 당부했다.
[출처 : 에너지경제연구원]
[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이승우)은 13일과 14일 양일간 서울 쉐라톤팔래스호텔에서 중동지역 표준화기구(GSO)와의 규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기술규제당국 협력회의(화상회의)’를 가졌다.중동지역 표준화기구(Gulf Standardization Organization)는 걸프협력회의(GCC) 소속 6개국(UAE, 사우디, 쿠웨이트, 카타르, 오만, 바레인)에 예멘을 포함한 7개국으로 구성됐다.GSO는 2004년 7개 회원국 모두에 적용되는 ‘통합 강제 인증제도’를 처음 도입한 후 현재는 장난감, 타이어, 저전압
[에너지신문] 제주도가 스마트·그린 모빌리티 전환을 위해 2030년부터 휘발유‧경유 등 내연기관차의 신규등록을 중단한다.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3일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2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이 담긴 ‘제주형 뉴딜’ 추진방향을 발표했다.이날 회의에는 청와대·국회·정부 관계자 및 17개 시·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전국 시·도지사와 함께하는 한국판 뉴딜’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정부의 지역균형뉴딜 추진방안 발표와 제주도를 비롯한 6개 시·도의 뉴딜 추진 방안 등을 공유했다.이날 첫번째 발표에
[에너지신문] 해상풍력이 충분한 준비와 경제성 검토없이 '정권의 입맛 맞추기'식으로 추진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정부정책감시특위 이주환 의원(국민의힘)이 한전 등 에너지공기업으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산업부 산하 에너지 공기업이 추진중인 해상풍력 사업은 34개로 총 사업비만 53조 6686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구체적으로는 △한전 2개소 11조 9000억원 △남동발전 10개소 20조 3624억원 △중부발전 9개소 9조 3925억원 △서부발전 4개소 6조 7000억원 △동서발전 1개소 1126억원 △남
[에너지신문] 7일 국회에서 열린 2020년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에너지전환에 대한 여야 간 뚜렷한 시각 차이를 다시 한 번 확인한 자리였다.이날 야당은 국민의힘 의원들을 주축으로 월성 1호기 조기폐쇄를 비롯한 탈원전, 그리고 산지태양광의 산사태 유발 등을 집중 거론한 반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보다 적극적인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주문했다.윤영석 국민의힘 의원은 “‘탈원전의 상징’인 신한울 3,4호기 건설 중단과 관련, 산업부는 사업자인 한수원과 협의했다고 강조해왔으나 한수원은 정부와 협의한 바 없다
▲과장급 전보△권혁우 미주통상과장
[에너지신문] Q. 지난 여름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의 원인이 태양광발전 때문이라는 논란이 제기된 바 있다. 산지태양광이 산사태와 관련이 있다고 보시는지.산업부 조사 결과 지난 8월 기준으로 전국 산사태의 1% 수준, 전체 태양광 설비의 0.015%가 산사태 피해를 입은 것으로 산사태의 원인이 태양광 발전에 있다는 주장은 터무니없다고 생각한다.임야 태양광에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나, 태양광 설비가 산사태를 유발했다는 것은 사실관계가 다르다. 다만 임야태양광이 가지고 있는 산지훼손, 부실공사 등의 문제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다.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