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Q. 지난 여름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의 원인이 태양광발전 때문이라는 논란이 제기된 바 있다. 이러한 논란을 근본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이 있다면?‘태양광이 들어오기 전에는 이런 일이 없었다’ 지난 폭우에 태양광시설 주변에 산사태를 겪은 주민의 경험이 언론에 보도된 바 있다. 이 말 한마디가 산사태와 태양광시설과의 인과관계를 증명하는 것 아닐까 생각한다. 정부 역시 위험발생을 인식하고 있었다.2018년 4월 30일 산림청은 보도자료에서 ‘산지 내 태양광시설 급증으로 인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대책을 마련할 계획’
[에너지신문] Q. 지난 여름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의 원인이 태양광발전 때문이라는 논란이 제기된 바 있다. 이러한 논란을 근본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이 있다면?고속도로를 달리다 보면, 산 중턱에 나무를 베어내고 자리잡은 태양광 발전소를 쉽게 찾을 수 있다. 태양광발전소 건설을 위해 자라고 있던 수십년 된 나무를 모두 베어내면서 자연 경관 훼손은 물론 산사태, 토사유출 등의 피해에 대해 많은 국민들이 우려했고. 이번 태풍 때 그 우려가 현실이 됐다. 많은 전문가들은 정부가 안전성에 대한 논의를 뒤로하고 태양광 발전을무분별하게 확
[에너지신문] 올해 코로나19라는 예상치 못한 변수를 만나게 되면서 정부는 ‘한국형 뉴딜’ 정책을 통해 위기 정면 돌파를 선언했다. 한국형 뉴딜의 핵심인 ‘그린뉴딜’을 통해 에너지전환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는 산업통상자원부는 새만금 수상태양광, 서남해 해상풍력 등 초대형 재생에너지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본지는 주영준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정부의 주요 에너지정책 전반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들어봤다.산지태양광, 중간복구 의무화 통해 안전관리 강화수소충전소 구축 일부 지연…“국민과 충분히 소통”Q.
[에너지신문] 지난달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제17대 중앙회장에 선출된 유정범 회장이 환경부의 친환경보일러 설치기준을 일부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 19일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유 회장은 "환경부의 친환경보일러 설치기준에 따라 설비업자들이 친환경보일러인 1종보일러를 설치하고 있는데 응축수 배수구 설치 유무라는 기준이 실제 현장과 괴리가 제도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유 회장은 "환경부의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 시행에 따라 올해 4월부터 친환경보일러인 1종보일러를 의무적으로 설치하도
[에너지신문] 정부가 ‘친환경 수소도시’를 목표로 전국 곳곳에 수소충전소를 구축하는 등 수소산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반면 일각에서는 수소탱크 폭발사고 등을 제시하며 수소산업 안전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하고 있다. 이러한 국민의 우려를 해소시키기 위해 산업통산자원부(장관 성윤모)는 올해 1월, 수소경제홍보 테스크포스팀을 발족하고, 안전한 수소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TF팀은 수소충전소·수소추출시설 등 수소 관련시설이 구축되는 지역을 직접 찾아 설명회를 열어 시공단계부터 운영까지 전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안전에 대해 충분히
[에너지신문] 코로나 바이러스로 상반기 크게 위축된 화학섬유 시장에서 나란히 선방했던 휴비스와 도레이첨단소재가 3분기를 바라보는 시각에서는 다소 차이를 보였다. 30일 휴비스 관계자는 3분기 실적에 대해 "지난 상반기에 큰 비중은 아니지만 마스크와 방호복 시장에 자사 화학섬유 일부를 판매했었는데 3분기에는 1, 2분기보다는 판매가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휴비스는 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polyethylene terephthalate, PET)를 이용한 단섬유와 장섬유를 생산하고 있고 주력 상품은 산업용 PET 단섬유다. 코
[에너지신문] GS칼텍스, S-OIL, 현대오일뱅크 등 국내 정유사들이 일제히 정부의 수소경제에 참가의사를 밝혔다. 정부의 수소경제를 마냥 환영할 수 없는 정유사가 이례적으로 정부의 수소 프로젝트에 적극적인 입장을 취하면서 관련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23일 GS칼텍스, S-OIL, 현대오일뱅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기차용 2차전지와 관련 소재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에너지는 수소 분야 진출을 현재 검토 중에 있지만 이날 업무협약에는 서명하지 않았
[에너지신문] 수소법 통과에 따른 시행령을 결정해야 하는 올해야말로 수소산업에 가장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다. 이는 신임 수소산업협회장으로 추대된 김방희 제이엔케이히터㈜ 대표이사 역시 마찬가지다. 수소추출기의 국산화 성공 등 국내 수소산업 발전에 이바지했던 김 회장은 앞으로 3년간 수소산업협회 수장으로, 회원사 이익·가치 증대, 수소 부품 국산화 등 수소경제 선봉에 나서야 하기 때문이다. 김방희 회장은 정부가 추구하는 수소경제 로드맵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산업부와 국회 등 여러 분야에서 이견조율에 나서고, 국내 업체들이
엔지니어링 집중…기술력 토대 선행관리 차별화‘안전관리자 직접 관리시스템’ 통해 안정성 높여[에너지신문] 메가솔라ENG(주)는 O&M(Operation & Maintenance: 유지보수·관리) 업무에 중점을 둔 다른 기업과 달리 엔지니어링 사업을 보다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태양광발전소의 유지보수·관리는 물론 설계부터 감리까지 태양광발전소와 관련된 전 영역의 업무를 담당하며, 높은 업무 전문성을 바탕으로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다.심진섭 메가솔라ENG 총괄본부장은 “당사는 드론을 활용해 모듈의 유지보수·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가스보일러 점화플러그·소형 전기보일러·온수기 등 생산[에너지신문] 썬텍산업은 오랜 가스보일러 개발 경험과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각종 보일러용 점화플러그와 주방용 파이롯트 점화플러그를 생산하고 있으며, 간택기용 수동 및 자동불대 등으로 생산 아이템을 확대하고 있다.2007년 썬텍산업을 설립한 이동호 대표는 1990년 귀뚜라미보일러에 입사해 가스보일러 관련 업종에 종사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까지 다양한 신제품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이동호 대표는 “회사 설립시 도요타 생산방식을 도입한 귀뚜라미 최진민 회장님의 배려로 귀뚜라미 인천공장
IOT기술 접목한 카 라이프 플랫폼 주유 서비스 제공 상반기중 1000개 확대…경제성 뛰어난 필수앱 주목[에너지신문] (주)오윈은 2015년 2월에 설립된 기술기반의 커넥티드 카 솔루션과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는 글로벌 스타트업 기업으로, O2O 서비스 기획, 마케팅, 하드웨어 및 펌웨어 개발, 소프트웨어 개발, 데이터마이닝, 그리고 디자인 등의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운전자들에게 특화된 서비스 플랫폼을 만들어나가고 있다.커넥티드 카 라이프는 운전자들이 차량안에서 편리하고 스마트하게 서비스를 제공받고 차량과 관련된 다양한 서비
전문기술·노하우 담긴 태양광 토탈솔루션 제공ESS 화재예방솔루션·항만에너지·스마트팜 진출[에너지신문] (주)넥스트스퀘어(대표이사 김형준)는 전력전자 및 IT기술을 기반으로 신재생에너지, SMART GRID, SMART FACTORY 등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회사는 △기술로 성장하는 기업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 △Power Electronics+ICT solution을 모토로 전력전자 제어, 설계 원천기술 및 솔루션 기반 IT 전문기술의 융합으로 ‘미래를 바꾸는 가치기술’을 통해 성장하고 있다.넥스트스퀘어는 신재생에너지 전문
일본·태국 이어 말레이시아 진출로 입지 굳혀사업경험 토대로 VPP 플랫폼 서비스 준비 중[에너지신문] 지난 2014년 11월, 전력 수요자원 거래시장이 열린 이후부터 국내 수요관리사업자를 대상으로 안정적인 수요관리 솔루션(LAMS)을 제공해 온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대표 오재철, (주)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이 회사는 국내 최초로 일본, 태국의 전력기관(Utility)을 대상으로 수요관리 솔루션 납품 및 서비스(SaaS)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실제로 해당 국가들의 수요관리 실증
[에너지신문] 20대 국회에서 문재인 정부의 급격한 에너지전환 정책에 제동을 걸었던 미래통합당 의원 중 한 명인 김도읍 의원이 지난달 총선에서 자신의 지역구인 부산 북구·강서구 을에서 3선에 성공하면서 21대 국회에서도 입성하게 됐다.본지와의 인터뷰에서 김 의원은 현 정부가 내세우고 있는 탈원전 정책은 다소 감정적인 부분이 많다며 국가의 안보가 걸린 에너지 분야에서 야당의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김 의원은 탈원전으로 대표되는 문재인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이 졸속으로 진행되는 부분이 있다며 친환경에너지 확대는 궁극적으로
[에너지신문] 린나이 대전지역 대리점 중 가장 큰 매출을 일으키는 중리점 김홍교 대표(62)는 대뜸 자신의 오른손에 있는 금팔찌를 자랑했다. 요즘 힙합하는 젊은 친구들이나 할 법한 플렉스(flex)를 한 것이다. 부를 자랑한게 아니다.김 대표는 "린나이에서 매년 우수지점 시상을 하는데 우수지점으로 선정되면 10돈짜리 행운의 황금열쇠를 주는데 린나이에서 받은 황금열쇠를 녹여서 30돈짜리 금팔찌를 했다"고 말했다. 전국 300개 이상 린나이 대리점 중 우수지점을 최소 3번 이상 차지했음을 에둘러 표현한 것 역시 스웩(swag) 그 자체
[에너지신문] 김임용 회장은 지난달 24일 치열한 경쟁 끝에 한국LPG판매협회중앙회를 4년 간 다시 이끌게 됐다.김임용號’의 세 번째 출항이 시작됐지만, 녹록하지 않은 업계의 상황 탓에 일희일비할 여유가 없다. 대신 어느 때보다 더욱 신발끈을 조여매고, LPG판매업계의 권익 보호와 시장 확대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그동안 숱한 어려움 속에서 최선을 다해 일했다고 자부하는 김 회장은 다시 얻게 된 4년의 임기 동안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LPG판매업계 시장을 지켜냄과 동시에 LPG수요창출을 통해 시장 확대라는
[에너지신문] 지난해 11월 취임한 문철환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 상근부회장은 전남대 섬유공학과를 졸업하고 전북대 산업기술과 석사 취득 및 한양대 섬유고분자공학과 박사를 수료했다. 1990년 상공부 7급 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이후 상공부 섬유패션산업과, 법무담당관, 미래생활산업과, 섬유세라믹과, 해외투자과 서기관, 대불자유무역관리원 원장 등을 역임했다.본지는 문 부회장에게서 국내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성장을 위한 해법을 들었다./편집자주▶▶▶지난해 11월 취임하신 후 약 6개월이 지났다. 그동안 느끼신 점은.신재생에너지는 탄소배출
[에너지신문] 올해 1월 출범한 한화솔루션은 석유화학사인 한화케미칼과 태양광발전 사업을 전개하는 한화큐셀, 자동차용 소재를 생산하는 한화첨단소재 등이 하나로 합쳐진 한화그룹의 대표 에너지기업이다. 2018년 11월 한화큐셀과 한화첨단소재는 합병을 했었고 그렇게 태어난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는 한화케미칼의 품에 안기면서 한화솔루션을 만들어냈다.2010년부터 태양광발전 분야에 진출한 한화그룹은 친환경 에너지를 중점적으로 육성해왔다. 최근 태양광발전 분야의 핵심 소재 중 하나인 폴리실리콘(polysilicon)의 직접 생산은 포기했지만 여전
[에너지신문] 가스레인지 대신 인덕션(Induction) 방식의 레인지를 사용하고 가스건조기 대신 전기건조기를 사용하는 등 소비자들은 1차 에너지인 액화천연가스(Liquefied Natural Gas, LNG)보다 석탄화력발전소와 원자력발전소에서 생산된 전기를 사용하는 제품을 선호하기 시작했다.산업현장 역시 가열·건조 공정에 석탄이나 석유제품, LNG를 대신해 전기를 사용하는 경우가 크게 늘고 있다. 최근에는 수송용 에너지 시장에서도 석유제품인 휘발유와 경유, 액화석유가스(Liquefied Petroleum Gas, LPG)를 전기
[에너지신문] “수소경제는 깨끗한 지구를 후손에게 선물하기 위한 핵심 에너지”라고 강조할 만큼 이원욱 의원은 20대 국회에서 다음세대를 위한 친환경 에너지 정책의 중요성을 피력했다.아울러 수소에너지 백과사전 출판기념회, 신재생에너지포럼 등 명실상부한‘친환경 에너지 전문가’임을 자청하며 다양한 에너지 활동을 펼쳤다.그는 20대 국회에서 아직 다 완성하지 못한 에너지 관련 법안들을 통과시키기 위해 21대 국회활동을 준비하고 있다.본지는 이원욱 의원을 만나 21대 국회에서의 에너지 관련 활동계획에 대해 들었다./편집자주▶▶▶ 3선 국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