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문] 지난해 타결된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공급망·청정경제·공정경제 협정의 발효와 이행을 위한 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IPEF 청정경제 투자자포럼’ 개최, 청정경제 협력 프로그램 가동 등을 통해 인도태평양 지역 내 연계성 강화를 위한 실질 협력이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산업통상자원부는 14일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추진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IPEF 참여국은 한국, 미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브루나이, 말레이시아, 필리핀, 인도네시
[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가 해외진출기업의 국내복귀 활성화를 위해 업계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직접 듣는다. 산업부는 14일 유턴기업, 대한상의‧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단체, 반도체협회‧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등 업종단체, 코트라‧산단공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국내복귀기업 지원정책 산업계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산업부가 현재 마련중인 ‘국내복귀기업 지원계획’에 대해 유턴기업 등 산업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유턴기업과 유턴 의향기업의 현장애로와 건의사항 등에 대해서도 논의를 이어갔다.산업부는 간담회 논의내용을 바
[에너지신문] 한전을 비롯한 12개 에너지공기업들이 지난해 재정건전화 목표를 초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은 13일 한전, 가스공사 등 14개 공공기관과 에너지공기업 경영혁신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에너지공기업 재정건전화 이행실적 및 향후 계획, 올해 주요 업무 추진을 위한 협력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회의에서는 먼저 재무위험기관으로 지정됐던 12개 에너지공기업의 재정건전화 계획에 따른 2023년 이행실적 점검이 이뤄졌다. 그 결과 당초 목표 절감액 8조 2458억원 대비 144%에 해당
[에너지신문] 정부가 첨단특화단지 전력·용수 등 기반시설을 신속하게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성공과 674조원의 기업투자 지원을 위해 지자체, 관계부처, 기업과의 협업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산업부는 경기도ㆍ충북도ㆍ충남도ㆍ경북도ㆍ울산시ㆍ전북도 등 특화단지 지정 지자체, 기재부·국토부·환경부 등 관계부처, 한전·수공 등 관계 기관과 함께 13일 강경성 산업부 1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특화단지 범부처 지원협의체’를 개최했다.범부처 지원협의체는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기업투자
[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는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산업기술분야 정부포상인 ‘2024 산업기술진흥 유공 및 대한민국 기술대상’ 신청서를 오는 4월 11일까지 접수한다.산업기술대상은 우리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대한민국의 경제 성장을 이끈 ‘최고 산업기술인’과 세계적으로 혁신성과 시장성을 인정받고 산업에 거대한 파급효과를 가져온 ‘최고 산업기술’에 수여하는 상이다.산업기술진흥 유공은 혁신 기술개발과 성과확산, 신기술실용화 및 판로지원에 기여, 국가 기술력 성장을 견인한 산업기술인에게 산업훈장·포장, 대통령·국무총리·장관표창 등을
[에너지신문] “3000억원 이상을 투입해 삼척에는 LNG를 활용한 수소 생산 플랜트를 구축하고, 동해에는 수소 관련 부품 제조 및 연구개발(R&D) 기반을 조성하겠다”윤석열 대통령은 11일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민생을 행복하게, 강원의 힘’을 주제로 19회째 민생 토론회를 주재하면서 “강원의 주력 산업을 디지털·바이오 기반의 첨단 산업으로 재편할 것”이라며 “강원을 데이터 산업 생태계의 거점이자 클러스터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동해·삼척에는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도 조성한다고 밝혔다.
[에너지신문] 정부가 민간 주도의 연구개발(R&D) 활성화를 위해 40개 초격차 프로젝트팀을 구성, 미션 달성을 위한 로드맵을 수립하고, 2025년까지 6조 7000억원 규모의 투자수요를 검토 투자방향과 우선순위에 맞게 선별한다. 또한 올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할 대상 사업도 선정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2024년 전략기획투자협의회 1차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전략기획투자협의회는 민간이 단독으로 투자하기 어려운 차세대 기술 중심 연구개발(R&D) 투자혁신 방안을 논의하는 민관협의체로, 1차 회의에 앞서 13명
[에너지신문] 한국과 영국이 해상풍력, 청정수소, 핵심광물 등 미래 청정에너지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파트너십을 체결, 글로벌 탄소중립 대응에 공조하기로 했다.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이 8일 서울에서 제레미 폭링턴(Jeremy Pocklington) 영국 에너지안보 탄소중립부 차관과 함께 ‘한(韓)-영(英) 청정에너지 고위급 대화’를 가졌다.이번 청정에너지 고위급 대화는 지난해 11월말 양국 정상회담 계기 체결한 ‘韓-英 청정에너지 파트너십' 합의에 따른 후속 조치로 개최됐다.양국은 최근 지정학적 갈등, 기후위기 등으로 인해 에너
[에너지신문] 윤창현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정책국장은 7일 화상으로 스웨덴 기후기업부 마리아 로샌더(Ms. Maria Rosander) 유럽연합(EU) 국제협력국장과 함께 ‘제2차 한-스웨덴 산업협력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규제개혁, 원자력, 바이오 등 첨단산업 정책을 공유하고 양국 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스웨덴 제조업은 고도의 기술을 필요로 하는 엔지니어링(기계, 전자통신 및 자동차), 철강 등 광산업, 의약품을 포함한 화학산업 등 주로 고부가가치산업으로 이뤄져 있으며 스웨덴 정부는 제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 중에 있다.양
[에너지신문] 에너지경제연구원이 제23기 에너지고위경영자과정(EMP)을 모집하고 있다.에너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오는 10일까지 에너지관련 유수기관 및 기업의 임원급 또는 고위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신청서를 접수받고 있으며, 교육은 대한상공회의소(서울)에서 4월 5일부터 7월 5일까지 매주 금요일, 13주 동안 시행한다.한 관계자는 “지난 2002년부터 에너지고위경영자과정을 운영하면서 1기부터 22기까지 총 76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라며 “국내외 에너지 정책 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능력 함양과 에너지 유관기업간 인적 네트워크 강화에
[에너지신문] 역대급 기온 급변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겨울철 전력수급은 안정적으로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산업통상자원부는 6일 겨울철 전력수급 대책기간이 2월 29일 종료됐으며, 이번 겨울철은 예년에 비해 기온 변동성이 매우 컸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밝혔다.산업부에 따르면 12월 중 일평균 기온의 편차가 20.6℃(12.9일 12.4℃ → 12.22일 –8.2℃)까지 벌어지면서 역대 최대 편차를 기록했다. 기온이 급변하는 상황에서도 대체로 따뜻한 기상 상황이 지속되면서 올 겨울 전력 수급은 안정적으로 유지됐다는 평가다.올겨울 최대수요는
[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가 국내 대학·연구소·기업 등의 석박사급 연구자를 첨단산업분야의 해외 우수연구기관에 파견, 국내소속기관과 공동연구를 수행하거나 해외 우수기업의 프로젝트 참여를 지원한다.산업부는 7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산업혁신인재성장지원(해외연계)사업 시행계획’을 공고한다고 밝혔다.첨단산업 지원분야는 산업기술 초격차(R&D) 프로젝트분야 및 산업기술인력 수요전망 등을 고려해 도출된 차세대반도체, 차세대디스플레이, 디지털헬스케어, 지능형로봇, 핵심소재, 이차전지, 미래모빌리티 등 7개 분야이다.지원대상은 모집분야 국내대
[에너지신문] 임대형 기숙사, 암모니아 배관망, 데이터센터복합시설 등 산단 내 청년친화형 시설, 저탄소화‧디지털화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1조 2000억원이 투입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산업단지환경개선펀드를 통해 7개 신규사업을 추진한다. 총사업비 규모는 정부예산 1868억원에 민간투자 1조 717억원을 합쳐 1조 2000억원을 넘어설 전망이다.정부는 산단을 청년 친화적으로 개조하기 위한 산리단길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올해 펀드사업 예산을 전년 958억원 대비 2배 수준으로 대폭 확대한 바 있다.산업부는 2011년 최초로 도입된 펀
[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가 미래차 전환을 준비하는 중소·중견기업의 금융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업체당 100억원 한도로 대출을 실시하고 대출이자 최대 2%p를 최대 8년 동안 지원한다.산업부는 6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4년도 친환경차 보급촉진 이차보전사업’ 지원계획을 공고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친환경차 부품을 생산하는데 필요한 중소·중견기업의 시설투자비, 인수합병(M&A), 연구개발(R&D) 자금 등을 지원하는데 활용한 방침이다.올해 이차보전사업을 통해 총 2700억원 이상의 대출을 지원할 계획이며, 대출취급 은행은
[에너지신문] “친환경에너지 산업은 통상질서의 변화 속에서 새로운 기회를 맞이하고 있는 바, 우리 기업들이 이러한 기회를 적극 활용, 해외 진출 전략을 모색해야 한다. 정부도 업계의 대응을 적극 지원하겠다.”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제1차 통상법무 카라반 세미나에서 이같이 언급했다.산업부는 6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친환경에너지 업계, 법률전문가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통상법무 카라반: 글로벌 통상규제와 한국 친환경에너지 산업의 기회와 도전’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산업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에너지신문]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4일 MSP 고위급회담 참석 계기 일본, 캐나다 등 주요국 핵심광물 관계부처 고위급 양자면담을 갖고, 핵심광물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유법민 산업부 자원산업정책국장은 이번 회담을 통해 일본 경산성 천연자원연료국장과의 면담에서 핵심광물, 석유·가스 등 자원분야에서 양국간 협력방안을 공유했다.특히 대부분의 에너지·자원을 수입에 의존하는 양국의 현실을 고려할 때 한·일 간 안정적인 에너지·자원 공급망 구축에 양국의 협력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했다. 향후에도 한·일 자원국장들은 MSP, IEA 등 다양한
[에너지신문] 중소벤처기업부가 영세 소상공인 대상 전기요금 특별지원 사업 2차 접수를 4일부터 개시한다.전기요금 특별지원 사업은 전기요금 현실화에 따른 영세 소상공인의 부담 경감을 위해 지난해 국회 심의과정에서 한시적으로 마련된 사업이다.지원 대상은 △사업공고일(2024.2.15) 기준 영업 중 △2022년 또는 2023년 국세청 부가가치세 신고 기준 매출액 3000만원 이하 △사업장용 전기요금(주거용 등 제외)을 부담하는 개인·법인사업자다. 지원 대상으로 확인된 신청자는 전기요금을 최대 2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이번 2차 사
[에너지신문] 반도체, 자동차·철도, 철강, 원전 등 총 31개 국가핵심기술이 기술변화 등을 반영해 신규지정, 해제, 기준변경, 범위 구체화 등 대대적 정비가 이뤄질 예정이다.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9일 제49회 산업기술보호위원회를 열고,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국가핵심기술 변경안을 의결했다.이번 개정은 국가핵심기술 현행 13개 분야 75개 기술 중 9개 분야 31개 기술을 정비하는 대규모 개정이다. 세부내용(구체적 기술명 등)은 행정예고 등 절차를 거쳐 상반기 내에 고시(국가핵심기술 지정 등에 관한 고시)될 예정이다.또한
[에너지신문]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공사 등 공공기관의 혁신계획 이행실적을 점검한 결과 1만1374명의 정원 감축을 이끌어 내는 한편 2조6000억원에 이르는 불요불급한 자산 매각이 완료됐다. 이를 통해 공공기관이 점진적으로 효율적 서비스 조직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2023년 공공기관 혁신계획 이행실적 점검 결과’ 각 공공기관이 지난해 기능조정 및 조직・인력 효율화를 추진해 총 1만1374명의 정원을 감축해 당초 계획이었던 1만1072명 감축보다 102.7%를 이행했다고 밝혔다. 일부 기관은 올해 이후 계획을 지난해
[에너지신문] 아시아 최대 규모의 종합 에너지 전시회인 ‘SMART ENERGY WEEK 2024’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28일 개막해 3월 1일까지 3일간 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에는 전세계에서 1600개 이상의 에너지기업들이 전시부스를 참여했으며, 행사기간 중 200여개의 컨퍼런스가 열린다. 참관객 규모는 약 7만여명 수준으로 예상된다.올해에는 △H2&FC EXPO(수소·연료전지) △PV EXPO(태양광발전) △BATTERY JAPAN(이차전지) △SMART GRID EXPO(스마트그리드) △WIND EXPO(풍력발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