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파 유도가열 기술’에 주목하자태양광전지 등 고효율 첨단 열처리 공정 활용전기연구원, 국내기업에 기술이전·상용화 지원[에너지신문] 유도가열 기술은 고주파 전류를 코일에 흘려줄 때 발생하는 자기장으로 금속표면에 유도전류를 발생시키고 이 때 발생되는 열을 이용, 금속을 고온으로 가열할 수 있는 기술이다.산업에서는 금속을
[에너지신문] 호주 및 미국의 LNG 프로젝트들이 단계적으로 정상 가동되는 가운데 2017년 국제 LNG 거래는 다양한 수요 측면의 요인들로 인해 지난해에 이어 강한 증가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몇 년간 국제 유가의 하향 안정세 및 국제 LNG 시장의 초과 공급 상황이 이어지면서 국제 LNG 시장의 역학이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불확실성에도
[에너지신문]해양 파이프라인 에너지 수송기술가스 국내 도입 위한 해저배관, 국제정세 안정 시 현실화 가능지정학적 위험·경제성 악화로 ‘해양 통한 에너지 수송’이 각광육상 자원개발의 한계로 2000년대 초반 까지 해양 에너지 개발은 급격하게 증가했다. 생산된 해저 자원의 수송을 위한 해저 파이프라인 건설은 에너지 수송기술의
[에너지신문] 2018년, 대한민국 에너지의 미래는?천연가스, 저유가·파이프라인으로 경제성 확보분산전원 확산, 전력 생산·소비 이원화 구분 없애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디지털 기술의 혁신적 진보에서 비롯된 제4차 산업혁명이 융복합 및 개방형 플랫폼을 통한 초지능·초연결 사회로의 변화를 가속하고 있는 가운데 제
일본 가스산업을 통해 반추해 본 한국 가스산업의 공공성[에너지신문] 한국은 제2차 오일쇼크 이후 정부의 에너지다변화 정책에 따라 1983년 한국가스공사가 설립됐고 1985년부터 본격적으로 난방용 도시가스가 보급되기 시작했다.채 40년도 되지 않은 한국에 비해 일본의 가스산업 역사는 1870년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1960년대까지 일본은 자국에서 생산한 천
[에너지신문] 최근 세계적인 탈원전 추세에 맞춰 문재인 대통령은 후보시절 대선공약으로 탈원전 정책을 제시했다.문 대통령은 당선 이후 국내 첫 영구 정지 고리 1호기 원전을 선포하고 향후 2030년까지 신재생 에너지를 전체 전력의 20%까지 높이겠다는 계획과 함께 탈원전 로드맵을 발표하며 탈원전 정책을 실행에 옮기고 있다.과연 이대로 탈원전 정책을 추진하는
전력시장 자유화는 ‘변질된’ 시스템 개혁[에너지신문] 부존자원이 없어 수출에 의존하고, 높은 산업용 수요 충족을 위해 원전 비중이 높다는 점에서 일본과 한국의 전력 상황은 상당히 유사했다. 그러나 일본은 동일본 50Hz, 서일본 60Hz로 주파수가 다르며 민간 전력회사가 지배하는 10개 지역 간 계통 연결조차 제대로 돼 있지 않다. 무
수소에너지 사회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제언[에너지신문] 최근 신정부의 에너지 정책이 정치 쟁점화가 돼 온 나라가 시끄럽다. 현재 연장 가동되고 있는 원전의 폐쇄, 신규 원전 건설의 백지화, 노후 석탄 발전소의 점진적 폐쇄, 그리고 석탄 발전 및 원자력 발전 대안으로 2030년까지 태양광, 풍력 등의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20% 보급목표가 신정부 에너지 정책의
수소전기차 보급 위해 수소충전소 확충 필요민간 수소충전소 사업 활성화 방안 마련해야[에너지신문] 수소는 지구상에 풍부하게 존재하며 높은 에너지를 가지고 있는 원소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수소는 낮은 에너지 상태인 물로 존재하며, 물로부터 수소를 얻기 위해서는 에너지가 필요하다.또한 수소는 기체 상태로 존재하므로 대량으로 저장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대중들이 우
[에너지신문] 현재의 석유유통 정책은 알뜰주유소 확대 등을 중심으로 2011년 MB의 ‘기름값이 묘하다’라는 한마디에 급조된 포퓰리즘의 산물로서, 정책효과를 달성하지 못함에도 관행적으로 5년 넘게 추진되고 있다.특히 정부는 석유대리점, 주유소 등이 자율적으로 수요와 공급에 의해 가격이 결정되는 대표적인 민간시장인 석유유통시장에 대해 각
‘에너지와 함께하는 따뜻한 세상’ 선포피부에 와닿는 에너지복지 정책 기대[에너지신문] 새 정부의 복지정책 강화로 내년도 복지 예산 비중은 34%로 확대될 예정이다. 사상 최대이다. 친환경을 기조로 하는 에너지정책 전환에 따른 취약계층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에너지복지정책도 확충돼야 하며 새로운 에너지정책 방향에 부합하도록 해야 할 필요
전문가 경험ㆍ지식 결집 정책제언 수행최근 안전ㆍ해체 관련활동 추진에 박차[에너지신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산하 준독립기구인 원자력기구(NEA)는 최고 수준의 전문성을 갖춘 자문기구로서 약 3000명의 회원국 대표자들의 경험과 지식을 결집해 원자력 분야의 정책제언을 수행하고 있다. NEA는 1957년 유럽경제기구(OECD) 내 유럽 원자력기구(ENEA
[에너지신문] 한동안 잠잠했던 미세먼지가 최근 대기정체로 인해 전국을 덮치기 시작했다.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충남·전북 등지 미세먼지 농도는 70~100㎍로 올 가을들어 가장 높은 수치까지 치솟았다. 초미세먼지 PM2.5의 농도가 90㎍ 수준이면 매연이 가득한 터널에 있는 것과 비슷한 수준이다.미세먼지대책에 대한 오피니
일본ㆍ독일ㆍ미국 등 특수목적법인 민간사가 인프라 보급 주도국내, 2030년 수소전기차 63만대ㆍ충전소 520기 보급 예상[에너지신문] 국내외 전기차 보급과 더불어 최종적인 친환경차인 수소전기차 보급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러한 수소전기차를 우리는 ‘꿈의 자동차’라고도 한다. 공해물질이 전혀 없는 데다 연료 효율이 다른 차들에
국내 도시가스산업, 정체기 극복 위해 끊임없이 성찰해야새로운 사업모델 개발ㆍ효율성 반영된 수익구조 개선 필요[에너지신문] 1800만 수요가를 넘어서 국내 가스산업 성장사에 기념비적인 해가 되는 올해는 이 땅에 LNG가 공급된 지 30년이 되는 해다.세계에서 가장 빠른 신장세를 이룩한 한국의 도시가스산업은 성장기를 넘어 본격적인 정체기에 돌입하고 있다.그동안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출범과 국내 천연가스 허브 구축중국 활용과 서두르지 않는 자세 필요과학외교 등 다양한 협상카드 활용해야[에너지신문] 신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그동안 억눌렸던 천연가스 수요가 정상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과거 정부가 석탄발전을 과도하게 많이 허가를 내주는 바람에 배출권거래를 비롯한 기후정책이 조롱을 받는 기분이었다. 앞으로 산적한 숙제가 많지
[에너지신문] 문재인정부의 에너지정책 방향인 탈석탄·탈원 전에 대해, 총론에는 동의하지만 현실적인 대안부 재로 많은 제약이 따를 것이란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백근욱 영국 옥스퍼드에너지연구소 & 차탐하우스 연구원의 기고(2회)를 통해 문재인정 부의 가스공급정책과 연계한 중-러 가스협력의 함의를 살펴보고, 우리 에너지산업에 주는 시사